퇴사후 실업급여 신청하기

퇴사후 실업급여 신청하기

드디어 여행을 다녀오니 이직확인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알기로는 2주 후에는 보통 처리가 된다고 들었는데 저는 한달이상 걸렸어요. 회사에 연락을 해서 빨리 처리해달라고 해도 되겠지만 저는 그러기는 싫고 어차피 한달동안 여행을 다녀오기 때문에 다녀와서 신청하려고 했습니다.

 

 

고용보험

http://www.ei.go.kr

 

 

고용보험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 개인서비스 > → 조회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메뉴에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필요함)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이직사유, 이직일, 피보험단위기간, 평균임금도 같이 조회가 됩니다.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그리고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합니다. 온라인 강의로 가끔 퀴즈도 있고 한 시간은 안 걸렸던 것 같아요. 교육을 이수한 후 14일 이내로 실업급여를 신청해야 하니 미리 할 필요는 없어요. 이수 완료했다는 페이지가 나오면 밑에 구직신청 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워크넷 페이지로 바로 넘어갑니다.

 

워크넷 구직신청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시고 워크넷 구직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주지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부산시청 옆에 노동청이 아니라 부산고용센터로 갔습니다. 3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실업급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신분증을 보여주고 주시는 서류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분증은 거주지가 확인이 가능해야 하고 만약에 신분증에 변경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없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주소지 스티커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1차 실업인정 교육 안내

제가 접수할 때는 별다른 설명이 없으셨고 1차 실업인정 교육 안내 종이를 주시면서신분증 들고 교육받으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신청일 2주 후에 교육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직등록을 안하고 가시면 당일 밤12시까지는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점심 시간에 가서 창구에 직원들이 많이 없었지만 서류 작성을 포함해서 15분 밖에 안걸렸어요.

 

실업급여 FAQ

퇴사 후 2달 만에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남들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 퇴사 후 1년이내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유럽여행 다녀와서 재정적으로 쪼달리고 있는데 1차 교육을 받으면 8일분이 나온다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되고, 이제 다시 취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마음이 조금 무거우면서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